브레인스토밍(Brain Storming)
브레인스토밍 기법은 BBDO라는 광고회사의 아이디어 회의 기법 중 하나로 시작되었으며, 이 회사의 부사장이었던 알렉스 오스본(Alex F. Osborn)에 의해 개발되었다.
이 기법은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모임에서 4가지 규칙을 지키면서 회의를 진행한 결과 평소 회의보다 월등히 많은 아이디어를 얻게 된 것에 착안하여 만들어졌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대표적인 회의 진행기법으로 자리 잡았다.
브레인스토밍은 ‘Brain(두뇌)’과 ‘Storming(폭풍)’이 합쳐진 용어로, ‘두뇌에서 폭풍이 휘몰아치듯 생각나는 아이디어를 많이 내놓는다’는 의미이다.
즉 브레인스토밍이란, 어떤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일체의 판단이나 비판을 배제하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머릿속에 떠오르는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쏟아냄으로써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기법을 말한다.
브레인스토밍은 어떠한 문제나 주제에 대해 아이디어를 창출해내는 기법으로 주로 집단회의에서 사용하지만, 개인이 혼자서 사용할 수 도 있다.
이 두 경우 모두 좋은 아이디어를 창출을 위해서는 4가지 기본 규칙을 철저히 따라야 한다.
1. 비판 금지 : 어떠한 아이디어라도 비판이나 평가는 하지 않도록 한다
2. 자유분방 : 자유분방하게 아이디어를 내놓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3. 질보단 양 : 가능한 많은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
4. 결합과 개선 : 이미 제안된 아이디어들을 결합해 개선된 아이디어를 창출해낸다
브레인 라이팅(Brain Writing)
브레인라이팅은 브레인스토밍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바텔 연구 소에서 만들어진 창의적 사고 기법이다.
브레인라이팅은 브레인스토밍과는 달리 말을 하지 않고, 브레인라이팅 기록지에 해결할 주제에 대한 자신의 아이디어를 각자 기록한 다음 다른 참가자들과 교환하여 검토해봄으로써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내는 방식이다.
브레인라이팅은 참가자 개인의 사고력과 특징을 충분히 살릴 수 있고, 타인 앞에서의 표현을 부담스러워하는 참가자의 사고력과 참여도를 높일 수 있으며, 무임승차 효과를 제거하여 전 참가자의 진지한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또한 지위고하에 의한 부담, 타인의 시선에 대한 부담 등이 없다. 하지만 브레인스토밍보다 대화의 결핍으로 인해 아이디어의 양이 적을 수 있고, 참가자 간에 서로를 자극하는 동반 상승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랜덤 링크(Random Link)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으려면 선입견과 고정관념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사람들은 주어진 상황 속에서 어느 한 문제에만 집중하여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의외의 사고를 이끌어내기란 쉽지가 않다.
이러한 경우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는 대상들을 서로 조합하여 생각해봄으로써 의외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도출되기도 한다. 랜덤 링크는 생각의 범위를 강제로 넓히기 위해 와이팅(Whiting)이 창안한 것으로써, 얼핏 보기에 전혀 공통점이 없는 다른 대상들을 임의로 선정하여 이 둘을 강제로 연결시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내는 기법이다.
랜덤 링크의 대상을 선정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며, 선정된 대상에 따라 연결되는 조합이 달라져 창출되는 아이디어의 범위는 매우 넓다. 랜덤 링크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절차에 따르도록 한다.
① 해결해야 할 주제를 정한다.
② 조합할 대상(징검다리)을 무작위로 선정한다.
③ 선정된 대상(징검다리)의 속성들을 자유롭게 나열해 적는다.
④ 나열한 속성들을 각각 해결해야 할 주제와 강제로 연결 지어 생각해본다.
⑤ 강제로 연결 지어 도출된 새로운 아이디어를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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