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모기업인 JW홀딩스를 대상으로 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였습니다. 총금액은 4억 원 규모로 이례적으로 적은 금액의 유상증자였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JW중외제약 우선주의 총 주식수를 늘리기 위해서입니다. 즉, 우선주의 상장폐지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진행한 유상증자였습니다.
금융위원회에서 우선주의 상장 주식수 요건을 강화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우선주를 보유한 기업들 중 발행 주식 수가 적을 경우에 앞으로 상장폐지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주 투자 전에 꼭 알아야 하는 9가지 (우선주 정의, 종류, 장점 등)
주식수 미달로 인해 상장폐지를 방지하기 위해 주식수를 늘리는 방법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기업은 아래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여 우선주 주식수를 늘려야 합니다.
1. 유상증자
2. 무상증자
3. 액면분할
장기적인 관점에서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의 발행은 대주주의 지분율을 훼손시키지 않고 회사의 자본을 늘리 수 있는 좋은 수단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의결권이 필요 없는 사람의 경우 우선주를 매수하여 보통주보다 추가적인 배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더 좋은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영국, 미국과 같이 금융 선진국의 경우 우선주가 우리나라보다 많이 활성화되어 있으며, 우선주 또한 보통주와 같이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주식 중에 삼성전자 등과 같은 대형 우량주의 경우에도 우선주가 활발히 거래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선주를 발행하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대주주는 경영권에 피해를 보지 않고 자금 확보를 하고 주주는 보통주보다 많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우선주 투자 환경이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현재 우선주가 작은 발행 주식수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기업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앞서 언급한 JW중외제약과 같이 유상증자를 실시하거나 현대건설과 같이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방법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무상증자와 액면분할의 경우에는 본주와 연결되어 진행해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다소 기업 입장에는 어려운 측면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JW중외제약과 현대건설의 사례와 같이 우선주의 발행 주식수 문제에 도래하는 기업들은 유상증자(3자 배정 등)를 실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에 특수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에서 우선주를 상장 폐지시킬 경우 기업 이미지 타격과 추후 우선주를 다시 재발행할 때의 진입장벽까지 생각하면 유상증자가 일반적인 대처 방법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우선주가 활성화 되어 일반 주주는 안정적인 배당주의 가격가치와 배당을 기대할 수 있고 경영자는 경영권 걱정없는 회사 자금 수급처가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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