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창업의 특징

일반적으로 기술창업의 경우 창업자 특성, 창업동기, 창업형태를 기준으로 일반적인 창업기업과 차별화될 수 있다. 먼저 창업자의 특성을 살펴보면 기존에 관련 분야에 근무했던 경험을 갖고 있는 창업자가 다수 존재하며, 관련 분야의 경력을 갖고 있는 창업자가 창업한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기술수준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관련분야 경험이 매우 중요함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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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기술창업자의 창업동기를 살펴보면 그 중 25%가 개발 욕구에 의한 것이며 몇 가지 창업동기는 기업의 기술 수준과도 상관관계가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즉, 개발에 대한 욕구가 높을수록 창업한 회사의 기술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러한 창업동기와 창업자 특성 간에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연구 결과를 보이고 있다. 기업창업의 창업형태 및 창업자의 역할에 대한 분석 결과 기술창업 CEO는 기업의 기술개발, 마케팅, 자금, 생산 등 기업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책임을 갖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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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결과는 CEO의 전문 경영활동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함을 나타내고 있다. 이외에도 창업초기의 제품개발 중심의 전략이 성숙기로 갈수록 원가 절감 및 경영 효율화를 높이는 형태로 기업운영 전략이 변화가 있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 혁신기술을 창출하는 기업의 창업
• 벤처·기술혁신·혁신선도·기술집약 기업의 창업
• 신기술 또는 개발 아이디어를 독립기반 위에서 영위하려는 창업
• R&D의 집중도가 높은 기업의 창업 기술적 우월성이 성공의 주요요인인 기업의 창업
• 제품의 독창성, 사업의 독립성·사회성·국제성을 지닌 창업
• 신규 산업의 창출이 가능한 창업
• 기술의 우수성, 전문성, 노하우를 기반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창업

기술수명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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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더 이상 사용되지 않거나 기존 기술이 새로운 기술로 대체될 때까지의 기간으로 기술창업 기업은 기술수명주기를 이용하여 자신의 제품 생산에 대한 타이밍을 결정함으로써 경쟁우위 전략으로 전환할 수 있다. 

 

1. 초기 단계 : 연구개발 초기이며, 잠재력이 평가되기까지 개발의 진보가 필요한 기술, 태동 단계인 경우

2. 발전 단계 : 현재 연구 중이나 가까운 미래에 핵심기술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기술, 성장 단계인 경우 

3. 핵심 단계 : 제품/프로세스의 차별화 및 경쟁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기술, 현재 시장의 경쟁에 있어 핵심기술, 성장/성숙 단계인 경우가 많음 

4. 표준화 단계 : 사업수행을 위해 반드시 보유해야 할 기반, 표준화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음. 성숙/노화 단계인 경우가 많음

 

죽음의 계곡과 캐즘의 위기 극복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은 창업 후 기술 개발에 매진하여 제품 개발에는 성공하였지만, 개발 제품의 사업화를 위한 자금조달 실패 등으로 도산하는 경우를 말한다. 

 

캐즘(Chasm)은 초기 기술지향의 목표시장에서는 일정한 성공을 거두고도,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대중 주류시장에는 진입하지 못하고 실패하는 경우이며, 처음에는 사업이 잘 되는 것처럼 보이다가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마치 깊은 수렁에 빠지는 것과 같은 심각한 정체 상태에 이른 것을 말한다. 

 

죽음의 계곡과 캐즘

 

원천기술개발 → (1계곡) 연구개발자금 부족 → 시제품개발 → (2계곡) 기술사업화 능력, 시제품 개발 자금 및 시장 정보 부족 → 제품개발 → 제품 양산 → (3계곡) 마케팅/경영능력, 시설/운영자금 부족 → 캐즘 → 일류 상품(Global Market)

 

 

 

기업가정신의 구성요소는 무엇이 있을까?